[인터넷리스 추천] 고하의 친구로 좋은 미드시트콤, 나스카 크루

 

브루클린 나인 이후 볼만한 코미디 시리즈는 없었지만, 꽤 재미있었기 때문에 추천 리뷰를 남겨 본다.처음엔 내가 좋아하지 않는 좀 오버스러운 장면이 많아서 볼까 말까 하다가 2화부터 꽤 재밌어진다.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뚜렷해 웃음을 자아내고 포복절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웃음을 자아내는 정도. 대부분의 시트콤에서 그렇듯 다소 불편한 농담이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해요.(남초업계를 배경으로 한다. 그런 만큼 성차별적 농담이 다소 나온다.) 불편할지 몰라도 밥 친구로는 안성맞춤인 시트콤 나스카 크루다.

<나스카 크루 공식 예고편>

나스카 크루 줄거리

모두가 가족과 같은 분위기이지만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는 나스카 레이싱 팀. 나스가 레이싱팀 구단주 보비가 퇴임하고 그의 딸이 새로 부임하게 된다. 캐서린은 스탠퍼드 출신의 엘리트이지만 레이싱업계에 대해선 경험이 전무하다. 일찍이 우승했던 선수 출신 팀장인 케빈과 캐서린은 나스카 팀 운영에서 번번이 부닥친다.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나스카 팀의 팀장인 케빈 나스카팀의 실질적 리더이자 총괄 매니저이다. 매사에 다소 시큰둥해 보이지만 유머 감각도 있어 팀원들을 챙기는 리더다. 새로 부임한 사장 캐서린 캐서린도 나스카 레이싱 팀에서 잘하고 싶지만 왠지 모르게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것 같은 팀원 때문에 기분이 상해 있다.

나스카에서 15년 동안 일해 온 행정직원별 케빈이 나스카 팀의 아빠라면 엄마는 별개다. 캐서린이 부임하기 전 유일한 여자라 외롭지만 케빈과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콤비다. 나스카의 메인 레이서 예쁜 얼굴에 호감이 가는 외모지만 백치미의 끝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말끝마다 여성을 유혹하는 말들이 늘 따라다니며 상상 이상의 무지를 보여준다.

아미르와 척나스카치 팀 엔지니어다 소심하고 존재감 없는 아미르와 달리 척은 융통성 있는 엔지니어. 너무나 다른 둘의 조합으로 오늘의 즐거움도 쏠쏠하다.

캐서린은 팀을 상위 치 팀으로 만들기 위해서 많은 변화를 시도한다. 그동안 관성에 젖어 우승과 팀 성적에 주춤했던 나스카 멤버들에게도 새바람이 불고 있다. 케빈과 캐서린, 그리고 다른 크루들은 새로운 스폰서 영입, 레이서 영입 문제 등으로 끊임없이 부닥치는데 이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서로 의견이 다르더라도 이들은 나스카 팀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는다. 어딘가 하나씩 모자라 하위권을 맴돌던 나스카클들, 그들은 가족 같은 나스카팀과 함께 할 수 있을까. 이 위기를 벗어나 상위권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매력 있는 오합지졸

나스카 멤버들 보면 어? 이게 가능해? 이런 느낌이야 이런 사람들에게 자신의 목숨을 맡기는 제이크에 한번 놀라고 레이싱팀이 해체되지 않고 돌아간다는 것 자체가 신기할 뿐이다. 기본적으로 등장 인물들이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자신의 말만 하지만, 그게 정말 어이 없어 웃어. 나스카 쿠루가 노렸던 웃음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레이싱 팀을 배경으로 하고 하지만, 그것은 시트콤의 설정에 지나지 않고, 전문적인 내용이 별로 나오지 않는다. (빅뱅처럼 이과 개그는 없다는 얘기) 거의 모든 유머 코드가 말로 빨리 탁구가 돼 웃음을 자아낸다. 초반에는 각 캐릭터들이 낯설지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그들이 던지는 말에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마른 시트콤 바닥에 단비 같은 작품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넷플릭스만의 시트콤 중 가장 시트콤이었다. 넷플릭스의 시트콤 나스카 크루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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