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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촌체험관광 25~26일까지 1박2일 일정의 팸투어가 진행되었습니다.경북 의성, 안동, 청송의 농촌체험휴양촌과 6차 산업인증회사를 방문하여 관광객 입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취재하는 미션이 주어졌습니다.경북농촌체험관광이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팜투어 1일차, 의성 농촌체험휴양촌과 6차산업인증회사 총 4곳을 방문하였습니다.경북농촌체험관광기자가 직접 방문하여 체험한 경북 의성농촌체험휴양촌을 소개합니다.
집결지인 의성토속어류산업화센터로 방문하였는데, 이곳은 사라져가는 낙동강 토속어류의 종묘생산 및 방류를 통한 자원회복, 생태양식 기술 개발 등을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경상북도에 이런곳도 있다니 아직도 경상북도에는 제가 모르는곳, 알려지지 않은곳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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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다음에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아침안개나 아침안개를 날려 첫 체험마을 만경촌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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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촌 체험휴양촌은 세나나실, 강의실, 체험장, 숙박시설까지 있어 직장인 워크숍 장소로 세미나 장소로 추천한다. 농어촌 성격학교로도 운영되고 있어서 아이들과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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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흑마늘양갱, 마늘바게트차 만들기, 칙폰 따기, 사과 따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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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촌 사무장의 안내에 따라 칙봉 체험농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체험농장이 만경촌 근처에 있어서 걸어서 갈 수 있었어요.쿠치폰은 당뇨, 고지혈, 관절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열매뿐만 아니라 뿌리, 줄기, 잎 모두 약성이 좋아서 버리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짝뽕 따는 법, 짝뽕 먹는 법, 짝뽕 먹는 법 등, 짝뽕에 대해 여러가지 설명을 들은 후 짝뽕 따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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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열매는 흰 국물이 나오는데, 손에 묻으면 끈적끈적해서 속이 안 좋아지는데, 그 하얀 국물이 몸에 좋다고 해요.꿀뽕의 열매는 달콤한 맛만으로, 그다지 맛있지 않기 때문에 주스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쿠치폰 먹는 방법, 요구르트 3캔, 쿠치폰 5알을 넣고 믹서기로 갈아 먹거나 또는 우유에 타서 마시면 좋습니다만, 우유보다 요구르트가 더 맛있다고 합니다.
태풍으로 칙폰 열매가 많이 떨어져 별로 달리지 않았습니다만, 비료와 농약 전혀 쏘지 않은 천연 그대로이므로 마음껏 무제한 채취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꿀뽕 따기 체험 후 만경촌 체험장에 돌아와 잠시 쉬면서 흑마늘 양갱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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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체험하는 흑마늘 양갱만들기는 설탕이 들어있지 않고 다른 양갱에 비해 달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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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이렇게 만들고 간식으로 먹으라고 비트차 커피까지 준비해줬어요.흑마늘이 들어가서 마늘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마늘냄새도 없고 달지 않기 때문에 가족 모두가 영양을 간식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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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도 준비해 주셨는데요. 군고구마 먹으라고 만경촌 농장에서 생산한 고구마 한 봉지씩 갖다 주시고, 양갱도 필요하신 분은 갖다 달라고 신경 써 주시고, 칙뽕까지 양손 가득 가져다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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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사과 따기 체험농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사과는 여름의 부사인 가을의 부사가 있는데, 지금 시기는 수확하는 사과는 별로 없다고 해요. 다행히 이곳에는 지금 수확할 수 있는 사과나무가 몇 그루 있어서 사과 따기를 체험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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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하기 전 농장주인의 농장안내와 사과 따기 체험안내가 있었는데, 이 농장은 자연농법으로 사과를 재배한답니다. 농장주는 매우 순수하고 정이 깊은지 표정에서 정직한 인품과 자애로움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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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지었으니까 크고 좋은 걸 많이 따라고 하면서 같이 고소차를 타고 사과도 따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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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좋은 사과는 위에 걸려있다고 해서, 꼬소차 타고나서 완전 너덜너덜~ 꼬소차는 그냥 신기한 농기구로구나~ 로 끝. ᄏ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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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체험을 위해 감자와 땅콩, 밤을 삶고 새로운 준비를 해줬어요. 시골에 오면 요즘 정말 먹는 재미도 꽤 납니다. 풍성한 시골 인심까지 가득 담아온 만경촌 체험휴양촌이었습니다.
* 이 포스팅은 경상북도 농촌체험관광팸투어에서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